한 번 충전으로 한 달 내내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탈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출퇴근이 잦은 분들에게 든든한 교통 파트너였습니다. 그런데 2026년 들어 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기존처럼 쓰던 분들도 한 번쯤 정리가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카드를 처음 만드는 분부터 이미 쓰고 있는 분까지 도움이 되도록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단계적으로 종료되고, 모두의 카드(K-패스)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됩니다. 종료 전에 발급·충전·환급 신청을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한 번 충전하면 선택한 사용 기간 동안 서울 권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한강버스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카드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친환경 취지에서 시작됐고, 동시에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 30일권 종료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2026년 들어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전국에서 쓸 수 있는 모두의 카드(K-패스)에 서울시 혜택을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기권 무제한이라는 기존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전국 단위 이용과 환급 혜택까지 더해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일정 기준(약 6만 2천원) 미만이면 환급형이 적용돼 이용금액의 일부를 돌려받고, 그 이상이면 기존 기후동행카드처럼 추가 부담 없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 거주지 조건 신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지만,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할인·환급 혜택은 서울시민에게 제공되는 방향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김포·고양·과천·성남·하남·남양주·구리 등 인근 지역 이용자는 모두의 카드(K-패스) 등록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종료 일정 한눈에 보기
| 시점 | 내용 |
|---|---|
| 7월 31일 |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마지막 충전일 |
| 8월 29일 | 선불 기후동행카드 최종 이용일 |
| 8월 31일 | 후불 기후동행카드 최종 이용일 |
| 9월 1일 | 선·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 종료 |
권종별 가격 정리
| 권종 | 가격 | 이용 범위 |
|---|---|---|
| 30일권(기본) | 62,000원 | 지하철 + 시내·마을버스 |
| 30일권(따릉이) | 65,000원 | 기본 + 따릉이 무제한 |
| 30일권(한강버스) | 67,000원 | 기본 + 한강버스 무제한 |
| 30일권(올인) | 70,000원 | 지하철·버스·따릉이·한강버스 |
관광객이나 단기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단기권은 30일권이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운영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발급 및 등록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휴대전화 환경에 맞는 방식을 고르면 되고, 실물 카드는 발급 후 반드시 등록 절차를 거쳐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 꿀팁 — 실물 카드는 등록을 빠뜨리면 환급·따릉이·환불이 막힙니다. 발급 직후 바로 홈페이지 등록까지 끝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충전 방법
발급과 등록이 끝났다면 충전 단계입니다. 충전 방식은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가 조금 다릅니다. 30일권은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서 사용 시작일을 직접 고를 수 있고, 단기권은 충전 즉시 사용이 시작됩니다.
페이백 신청 방법
고유가 대응책으로 2026년 4~6월 충전·만료 이용자에게 월 3만원이 페이백됩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페이백인데요, 자동 지급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주의 — 페이백은 6월 충전분까지 적용됩니다.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카드 등록과 신청을 반드시 미리 챙겨두세요.
환급 신청 방법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데, 앞서 설명한 페이백과 앞으로 전환될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환급은 방식이 다릅니다. 플러스의 환급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정산됩니다. 다만 처음 이용할 때 초기 등록은 한 번 해두어야 환급이 진행됩니다.
| 구분 | 현행 3만원 페이백 | 플러스 환급 |
|---|---|---|
| 신청 여부 | 직접 신청 필요 | 자동 정산 |
| 방식 | 홈페이지 신청 후 입금 | 익월 계좌 자동 환급 |
| 사전 준비 | 카드 등록 | 카드 발급·초기 인증 |
이용 가능 범위와 제외 구간
서울 권역 지하철, 일부 경기 구간 지하철(김포골드라인 등),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따릉이, 한강버스.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 밖에서 타고 내려도 사용 가능합니다.
신분당선, GTX, 광역버스(빨간 버스), 공항버스, 서울 외 지역 면허 버스, 서울 권역 밖 지하철 구간. 이용 범위 내에서 타고 범위 밖에서 내리면 별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계층별 할인 혜택
| 대상 | 기준 | 할인 |
|---|---|---|
| 청년 | 만 19~39세 | 권종별 7,000원 할인 |
| 청소년 | 만 13~18세 | 권종당 7,000원 할인 |
| 2자녀 부모 | 자녀 2명 이상 양육 | 권종별 7,000원 할인 |
| 3자녀·저소득층 | 3자녀 이상 / 기초·차상위 | 권종별 17,000원 할인 |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을 고려해 청년 할인 연령 상한이 최대 만 42세까지 연장 적용되는 제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종료 전에, 전환 전에 미리 챙기세요
7월 말까지 충전 가능 · 9월부터 플러스 전환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은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닙니다. 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플러스 환급은 별도 신청 없이 매월 자동 정산됩니다. 단, 최초 카드 발급과 계좌·연령 인증은 한 번 해두어야 합니다.
30일권은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서 사용 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고, 단기권은 충전 즉시 사용이 시작됩니다.
환불은 사용 만료일 전에만 가능하며, 충전금에서 실제 사용한 교통비와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
안내 및 면책 고지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제공된 정보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및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가격, 권종, 할인 대상, 종료·전환 일정, 충전·발급·환급 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은 서울시 및 운영 기관의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최신 정보와 신청 절차는 반드시 서울시 및 티머니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상품의 가입이나 이용을 권유하지 않으며, 이용에 따른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